'업'·'나니아 연대기3' 마이클 앱티드 감독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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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시리즈 '업'으로 피바디상을 받은 영국 영화감독 마이클 앱티드가 지난 7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앱티드 감독의 에이전트는 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1941년 영국 에일즈베리에서 태어난 앱티드 감독은 케임브리지대를 졸업한 뒤 그라나다 TV에서 드라마 '코로네이션스트리트'와 다큐멘터리 '업'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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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업'으로 피바디상을 받은 영국 영화감독 마이클 앱티드가 지난 7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였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앱티드 감독의 에이전트는 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1941년 영국 에일즈베리에서 태어난 앱티드 감독은 케임브리지대를 졸업한 뒤 그라나다 TV에서 드라마 '코로네이션스트리트'와 다큐멘터리 '업' 등을 연출했다. 특히 출신 배경이 다양한 아이들의 삶을 관찰하는 '업' 시리즈로 2012년 방송 부문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바디상을 받았다.
'더 트리플 에코'(1972)를 통해 영화계에도 진출한 앱티드 감독은 '광부의 딸'(1980), '안개 속의 고릴라'(1988), '브링크'(1994), '007 언리미티드'(1999), '이너프'(2002), '어메이징 그레이스'(2006), '나니아 연대기:새벽 출정호의 항해'(2010), '스파이 게임'(2017)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그는 2003∼2009년 미국감독조합(DGA) 회장을 지냈으며 2018년 70회 미국감독조합상 공로상을 받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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