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난궁시, 코로나19 검사 기피 신고에 포상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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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 허베이(河北)성 난궁(南宮)시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500위안(약 8만4700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난궁시의 이 같은 현상금 제안은 최근 다시 고개를 들 기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발생을 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난궁시와 주변 허베이성에서 수백만명이 검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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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 허베이(河北)성 난궁(南宮)시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500위안(약 8만4700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난궁시의 이 같은 현상금 제안은 최근 다시 고개를 들 기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발생을 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난궁시와 주변 허베이성에서 수백만명이 검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은 오래 전부터 정치적 또는 사회적 부적응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포상금 등으로 보상해 왔다.
중국은 도시 전체에 대한 봉쇄, 전자장비를 이용한 사람들의 이동에 대한 긴밀한 감시 등 극단적이고 받아들이기 힘든 조치들을 통해 코로나19의 전염을 통제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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