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iN] bj땡초·난아, 장애여성 농락 영상 '일파만파'

이호영 2021. 1. 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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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1인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BJ땡초와 난아가 지적장애 3급 여성을 농락한 영상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BJ땡초가 지적장애를 가진 A씨를 방송에 이용해 돈벌이를 하고있다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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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1인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BJ땡초와 난아가 지적장애 3급 여성을 농락한 영상이 논란을 일으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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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주요 포털사이트 및 아프리카TV, 유튜브,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에서 BJ땡초, 난아 등이 이목을 끌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BJ땡초 지적장애3급 데리고 벗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기 때문. 작성자는 "지적장애를 돈벌이로 쓰는 악질 비제이의 만행을 공론화 시키려 한다"고 알렸다.

그는 BJ땡초가 지적장애를 가진 A씨를 방송에 이용해 돈벌이를 하고있다 지적했다. 이어 "인지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을 데리고 다니면서 하루종일 짜장면 한그릇 사주고 자기 방송으로 별풍선을 받고, 리액션은 A씨를 시킨다"며 "로즈tv에 데리고 가서 벗방(벗는 방송)을 시켰다. BJ땡초는 당당하며 지적장애인을 돈벌이로 사용하는 걸 지적하는 시청자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유튜브 한 채널에는 '아프리카 방송에서 장애인 조롱, 비하, 이래도 되나요?'라는 영상이 공분을 일으켰다. BJ땡초가 여성 BJ난아와 함께 A씨를 농락하는 장면이 담겼다. BJ난아는 A씨의 행동에 격분해 욕설을 하며 멱살을 잡는 모습도 담겼다. 이들은 가족 콘셉트의 상황극 명목 하에 이러한 콘텐츠를 진행했다. 난아는 이후 자신의 아프리카TV게시판에 "해당 여성이 장애를 가졌다는 걸 방송 종료 직전에 알게됐다. 직접 사과하겠다. 해당 영상은 자극적인 부분만 편집된 것"이라고 전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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