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2021년 신제품과 '레이어드 홈' 인테리어 제안

휴식 넘어 학습·근무·취미 등 다양한 '집콕' 신제품 및 인테리어 소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일룸이 신년 트렌드로 '레이어드 홈'을 제안했다. 레이어드 홈은 옷을 걸쳐 입는 레이어드 룩처럼 집의 기본 기능인 휴식처의 역할에 학습, 근무, 취미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는 양상을 의미한다.

일룸은 레이어드 홈 틑렌드에 걸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신제품과 함께 집에서도 여행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홈리데이', 학습 및 근무 효율을 높여 주는 홈스터디&오피스,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전시하는 '홈 갤러리'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홈리데이 대표 상품인 '플라세르 모션 라운지베드'는 집에서도 호텔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원하는 자세에 따라 손 닿는 거리에 미니바, 멀티사이드장, 파티션 등을 구성할 수 있다.

또 일룸은 올 상반기 다양한 호텔 무드를 느낄 수 있는 '그라나다', '헤이즐', '어바니'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들 시리즈를 통해 원하는 무드의 호텔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홈스터디&오피스 카테고리에서는 모션데스크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웠다. 일룸의 '제롬 모션데스크'는 집에서 학습 활동이 잦아진 아이들의 공부 효율을 높여주는 기능성 데스크다.

제롬 모션데스크는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체형에 따라 높낮이와 상판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바른 자세를 잡아준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쉽고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자동식 버튼 및 락기능을 갖췄다.

1인 가구에게 적합한 홈오피스 제품 '멘디'도 준비됐다. 멘디는 일과 휴식 공간을 분리할 수 있도록 침대, 책상, 파티션책장이 패키지로 구성됐다. 업무 및 학습 효율을 높이고,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워라밸)도 지키고 싶은 학생과 직장인들을 겨냥해 기획됐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도 준비됐다. '세르크', '모타' 등 다양한 일룸 리빙 시리즈를 통해 편집숍과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감각적인 집'을 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룸 관계자는 "휴식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진화하는 집이라는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