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에 사무·학습·휴식까지..일룸 '레이어드 홈' 가구시장 선도

2021. 1. 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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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이 코로나19에 따른 새로운 주거 트랜드인 '레이어드 홈(Omni-Layered Homes)' 가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레이어드 홈'은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처럼, 집의 기본 기능인 휴식처의 역할에 학습, 근무, 취미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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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사무·학습·휴식 등 집의 기능 다양화
홈리데이·홈오피스 등 취향에 맞는 신제품 잇단 출시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이 코로나19에 따른 새로운 주거 트랜드인 ‘레이어드 홈(Omni-Layered Homes)’ 가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레이어드 홈’은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처럼, 집의 기본 기능인 휴식처의 역할에 학습, 근무, 취미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는 것을 뜻한다.

일룸은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각자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레이어드 홈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룸은 집에서도 여행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홈리데이(Home+Holiday)’, 학습 및 근무 효율을 높여주는 ‘홈스터디·홈오피스’,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전시하는 ‘홈 갤러리’ 등 가구 라인업을 마련했다.

일룸 '플라세르 모션 라운지베드'. [일룸 제공]

코로나19로 여행길이 막히며, 사람들은 집에서 누리는 휴식에 더 주목하고 있다. 일룸이 출시 예정인 ‘플라세르 모션 라운지베드’는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에 탄 것 같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원하는 자세에 따라 등판 조절이 가능하고, 손이 닿는 거리에 미니바, 멀티사이드장, 파티션 등을 구성할 수 있다.

일룸의 홈오피스와 홈스터디 제품군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원격 수업과 재택 근무가 생활화되면서, 집 내부에 보다 쾌적한 사무 공간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일룸의 ‘제롬 모션데스크’는 집에서 학습 활동이 잦아진 아이들의 공부 효율을 높여주는 기능성 데스크다.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체형에 따라 책상의 높낮이와 상판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아이들의 바른 자세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며, 책상에 탑재된 멀티탭은 원격 수업이 많아진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에게 최적화된 홈스터디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자동식 버튼과 락기능은 아이들이 스스로 쉽고 안전하게 조절할 수 있어 내 아이의 첫 모션데스크로 안성맞춤이다.

컴팩트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에게 적합한 홈오피스 제품 ‘멘디’는 일과 휴식 공간을 분리할 수 있도록 침대, 책상, 파티션책장이 패키지로 구성되어 업무 및 학습 효율은 높이면서 워크앤라이프 밸런스도 지키고 싶은 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집콕족이 늘면서 집은 단순히 주거 공간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집 한 켠에 ‘홈카페’, ‘홈가든’ 등을 꾸미는 것이 유행하는가 하면, 각종 SNS에는 자신의 홈 인테리어를 소개하는 ‘룸투어(Room tour)’ 콘텐츠가 넘쳐난다. 실제 일룸의 홈카페 시리즈 ‘레마’는 작년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률을 보였다. 일룸은 이에 따라 집 내부를 전시 공간처럼 감각적인 무드로 변화시켜주는 세르크, 모타 등 다양한 리빙 시리즈 출시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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