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전 청주부시장 홍익기술단 부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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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퇴임한 김항섭 전 충북 청주부시장이 종합감리업체 ㈜홍익기술단 부회장에 임명됐다.
4일 지역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자로 퇴임한 김 전 부시장은 홍익기술단 부회장으로 선임돼 업무를 시작한다.
특히 이 업체는 청주시와 한화, 삼우건설 등이 공동개발 예정인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설계에 이어 감리를 맡은 업체로, 김 전 부시장 역시 이 산단의 감사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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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지난달 31일 퇴임한 김항섭 전 충북 청주부시장이 종합감리업체 ㈜홍익기술단 부회장에 임명됐다.
4일 지역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자로 퇴임한 김 전 부시장은 홍익기술단 부회장으로 선임돼 업무를 시작한다.
그의 임기는 3년으로 알려졌다.
홍익기술단은 도로·교통·도시계획·건축 등 분야의 타당성 조사와 설계, 감리, 평가 등을 하는 지역 대표 종합감리회사다.
특히 이 업체는 청주시와 한화, 삼우건설 등이 공동개발 예정인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설계에 이어 감리를 맡은 업체로, 김 전 부시장 역시 이 산단의 감사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김 전 부시장의 취업 여부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관련법에 따른 취업 제한 분야 등이 아니면 별도 신고나 심사 없이 취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총사업비 약 2036억원을 투입, 2022년까지 청원구 오창읍 용두·성산·화산리 일원에 90만1735㎡(약 27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으로 시는 ㈜한화도시개발과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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