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경향신문 오피니언면 한층 다채로워집니다
[경향신문]
새해를 맞아 경향신문 오피니언 필진이 한층 다채로워집니다. 깊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각 분야의 학자와 전문가, 작가, 활동가, 종교인 등이 합류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분석하고 비평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독자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도 전할 것입니다.
진보논객 강준만 전북대 교수가 ‘강준만의 화이부동(和而不同)’, 정치학자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가 ‘손호철의 응시’,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가 ‘홍성수의 물구나무’로 한국의 정치·사회를 진단합니다. 건축가 승효상 이로재 대표는 ‘승효상의 지금 우리의 도시와 건축’을 통해 건축철학을 담아냅니다. 교육평론가 이범씨는 ‘이범의 한국교육 쾌도난마’로 우리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말합니다. 송의영 서강대 교수와 박상인 서울대 교수는 각각 ‘경제직필’과 ‘정동칼럼’ 필자로 합류해 경제 전반에 걸친 이슈를 논하고 혜안을 제시합니다. 박훈 서울대 교수는 ‘역사와 현실’, 오충현 동국대 교수는 ‘녹색세상’, 김월회 서울대 교수는 ‘김월회의 행로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해남 미황사의 주지 금강 스님과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는 ‘사유와 성찰’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묻습니다.
노동, 여성, 인권, 청년 분야도 강화했습니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이한솔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 박한희 국내 1호 트랜스젠더 변호사,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그리고 <왕진 가방 속의 페미니즘> 저자인 추혜인 의사와 페미니스트 저술가 홍혜은씨가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대안을 제시합니다.
색다른 주제의 칼럼도 마련했습니다. 뮤지션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이랑씨가 ‘이랑의 가사-말’을 시작합니다. <튀김의 발견> 저자인 임두원 국립과천과학관 연구관은 ‘요리에 과학 한 스푼’을 집필하고, 이경혁 게임평론가는 게임의 사회학, 시골에서 농사짓는 서정홍 시인은 농부의 삶을 글로 엮어냅니다. 뉴욕의 자유기고가 이채린씨,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여행작가 이동미씨는 해외 현지의 삶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새해 기획 연재물로는 김홍희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장(전 서울시립미술관장)의 ‘김홍희의 페미니즘 미술 읽기-환상의 복식조’, 이길보라 감독이 여성이자 청년의 시선으로 그려낼 ‘이길보라의 논픽션의 세계’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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