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예고한 김현중, 대중 마음 돌릴까

김유림 기자 2020. 12. 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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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영상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편에서는 김현중이 다음주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현중이 방송에 출연하는 건 2018년 11월 종영한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이후 2년 만이고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춘 건 2014년 전 여자친구 논란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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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영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김현중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영상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편에서는 김현중이 다음주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MC 이수근은 “‘꽃보다 남자’다. 다른 좋은 방송도 많을텐데 무슨 고민 때문에 왔나”고 물었고 김현중은 “저는 되게 밝은 사람인데 점점 밝지 않게 된다. 사람들의 비난이나 칼같은 시선들. 자책을 하면서”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현중의 무거운 고민에 이수근은 “현중이가 오래 쉬긴 했다. 재미없게 됐다”고 일침을 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현중이 방송에 출연하는 건 2018년 11월 종영한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이후 2년 만이고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춘 건 2014년 전 여자친구 논란 이후 처음이다.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 A씨와 첨예한 법적공방을 벌여왔다. A씨는 그 해 5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다음해인 2015년 김현중를 상대로 16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일부 다툼에서 김현중이 승소하면서 비난 여론에 숨통이 트였지만 악재는 다시 찾아왔다. 2017년 3월 음주운전으로 입건되면서 치명타를 입은 것.

이후 김현중은 복귀할 기회를 찾지 못하고 긴 자숙의 시간에 돌입했다. 물론 여러 스캔들에도 불구, 일본 내 지지층 덕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지속하기는 했지만 한국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했다. 지난 8월 제주 서귀포시 한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방장을 응급처치했다는 선행 후일담이 들리기도 했지만 추락한 이미지를 되돌리기는 쉽지 않았다.

'물어보살' 예고편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그동안 꾸준히 구설에 오른 만큼 김현중의 고민이 공감을 자아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예능프로그램을 이용해 심경을 토로할 것이라는 추측도 지배적이다. 김현중의 고백이 과연 대중의 마음을 아우를 수 있을까. 그가 시청자들의 회의적인 마음을 바꿔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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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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