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943회 1등 7명 '34억 원씩'..'자동' 명당 어디?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지난 26일 제943회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제943회 동행복권 로또의 1등 당첨 인원과 당첨 금액은 얼마인지, 또 당첨 지역과 구매방식은 어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행복권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MBC를 통해 당첨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26일 진행된 제94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8·13·36·44·45’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9’이다.

이번 로또 당첨 결과 총 7명이 1등 당첨의 행운을 안았다. 이들 7명은 각 34억3504만5108원씩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 ‘39’를 맞힌 2등은 총 74명으로 각각 5415만6117원씩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722명으로 147만2283원씩 받는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 13만57630명은 모두 5만원씩 받는다. 3개의 번호를 맞힌 5등은 223만8429명으로 5000원씩 받는다.

제943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7명이 탄생한 행운의 복권방은 어디일까.

제943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배출점과 구매 방식.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7명의 1등을 배출한 전국 복권방과 구매 방식은 △서울 노원구 스파-자동 △서울 노원구 로또수락산점-수동 △인천 계양구 천하명당복권방-자동 △경기 이천시 관촌방-수동 △경기 화성시 동행행운lotto방-자동 △경북 구미시 GMART-자동 △경남 양산시 GS25(양산신평점)-수동 등이다.

한편 로또복권 당첨금의 소멸 시효는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이다. 1년이 지나 지급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귀속된 돈은 문화재 보호 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유공자,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게 된다.

장구슬 (guseu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