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소극장]신바람 난 삼대·자기위선선고·연말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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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창작집단 싹과 프로젝트 하다의 컬래버레이션 공연.
31일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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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 아래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공연들이다. <편집자 주>
아버지의 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의 아들 삼대가 모여 살고 있는 아파트. 매일 전쟁터 같은 이곳이 우연히 하루 비게 된다. 삼대는 각자 사랑하는, 사랑하고 싶은, 사랑하려는 상대를 집으로 초대하는데…. ‘제12회 2인극 페스티벌’ 인기상 수상작으로 단 두 명의 배우가 1인 3역 이상의 멀티 역할을 맡아 웃음을 선사한다. 배우 유일한, 전재형, 류성훈, 한상우, 차희, 김소민, 박정화 등이 출연한다.
인턴으로 힘들게 살아가던 박민규는 자위를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그의 죄목은 ‘태만하여 범식에서 탈락한 죄’다. 박민규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법정은 사형을 언도한다. 이에 그는 자신이 태만하게 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비밀을 재판장에서 발설하려고 한다. 창작집단 싹과 프로젝트 하다의 컬래버레이션 공연. 31일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이만보, 이만 천보, 이만 이천보를 걷는 택배기사. 휴가는 커녕 퇴근도 힘든 의사. 퇴근 후 집으로 출근하는 워킹맘. 연말, 누군가는 설렐 때 여전히 지쳐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 알 수 없는 택배가 찾아온다. 그 속엔 시집이 들어있는데…. 이야기와 시, 그리고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하는 작품.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플레이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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