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소규모 집단감염 지속 21명 확진..누적 1171명(종합2보)
거제 5명, 사천 4명, 창원·진주·하동 각 3명, 밀양 2명, 양산 1명
사천 1명은 진주 초등학교 강사로, 해당 학교 전수검사 돌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1명(경남 1154~1174번)은 ▲거제 5명 ▲사천 4명 ▲창원 3명 ▲진주 3명 ▲하동 3명 ▲밀양 2명 ▲양산 1명이다.
감염원별로는 ▲거제 해수온천 관련 1명 ▲거제 동물병원 관련 1명 ▲사천 집단발생 관련 3명 ▲하동 집단발생 관련 군청 직원 2명 ▲밀양 윤병원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6명이다.
확진일은 사천 1명(경남 1154번)만 지난 24일 저녁이고, 나머지는 25일이다.
먼저, 거제시 신규 확진자 5명은 경남 1156, 1160, 1161, 1166, 1173번이다.
1156번은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1006번의 접촉자다. 이로써 ‘해수보양온천’ 관련 누적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 포함 19명으로 늘었다.
1160번과 116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각각 1146번, 1148번과 접촉했다. 1166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했는데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173번은 60대 여성으로, 거제 '더나은 24시동물메디컬센터' 방문자다. 동물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 포홈 12명으로 늘었다.
사천시 신규 확진자 4명은 경남 1154, 1157, 1158, 1167번이다.
이 중 1154번, 1157번, 1578번 3명은 '사천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다. '사천 집단발생'은 어린이집 원생 확진으로 시작돼 식당으로까지 확산된 감염을 지칭한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그동안 사천시에서 식당, 자택 모임, 목욕탕 등을 중심으로 발생한 소규모 집단감염의 고리를 확인한 결과, 사천시 확진자인 경남 961, 1089, 1105번이 사천의 식당 식사모임 확진자의 접촉자임을 확인했다.
경남 961번은 1043번과 식사했고, 경남 1089, 1105번은 직장동료 사이로, 960번과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최종적으로 1154, 1157, 1158번 3명을 포함해 총 24명에 대한 연관성을 확인했다.
1154번은 974번이 운영하는 사무실 직원이다. 1157번은 1154번의 접촉자이고, 1158번은 1154번의 가족이다.
나머지 1167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했는데 양성으로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특히. 1167번은 진주시 소재 한 초등학교 강사로, 24일까지 수업을 진행했다. 이에 현재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직원, 학생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교내 방역은 완료했고,확진자 추가 발생 추이에 따라 등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창원시 확진자 3명은 경남 1159, 1162, 1163번이다.
1159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받았는데 양성으로 나왔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162번은 경남 1082번의 접촉자, 1163번은 부산 확진자(1618번)의 접촉자다.
진주시 확진자 3명은 경남 1171번, 1172번, 1174번으로, 모두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171번은 60대 여성으로, 진주 영진식품(중앙시장 주변) 관련 확진자 1129번 발생에 따른 방문자 검사 안내 재난문자를 받고 검사했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1172번과 1174번은 20대 여성, 70대 남성으로,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는데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동군 확진자 3명은 경남 1155, 1164, 1169번이다.
1155번과 1169번은 하동군청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이다. 각각 어제 확진된 군청 직원인 1143번, 1141번의 접촉자다.
나머지 1164번은 화개면 소재 확진자와 접촉한 1122번의 지인이다.
경남도는 화개면 관련 확진자 발생 이후 군청 직원으로 전파된 사항에 대해 '하동군 집단발생'으로 분류했다. 하동군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현재 17명이다.
하동군 방역당국은 군청 직원 650명, 화개면 주민 등 442명에 대해 검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92명 중 양성 17명, 음성 780명, 검사 진행중 295명이다.
밀양시 확진자 2명은 경남 1165번과 1170번이다. 두 사람은 ‘밀양윤병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밀양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직원 17명, 환자 4명, 기타 3명)이다.
양산시 확진자인 경남 1168번은 경남 832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전 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일 오후 5시 현재 1171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329명, 퇴원 839명, 사망 3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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