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 글로벌캠퍼스 융합인재학부 '다군' 31명 뽑아 [2021 대입 정시모집]

2020. 12. 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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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양재완 입학처장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집정원의 39.4%를 선발한다(1403명, 정원외 포함).

내년도 정시모집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게 있으니 지원자들은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부 학부의 경우 모집단위가 변경됐고, 학과가 일부 신설됐다. 서울캠퍼스 경영학부는 나군에서 다군으로 모집단위가 변경됐다. 모집인원은 48명이다. 글로벌캠퍼스 융합인재학부가 신설됐다. 다군에서 31명을 뽑는다. 글로벌캠퍼스 융합인재학부의 경우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에서도 다군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및 배점 변경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인문계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및 배점이 2020학년도 국어 35%, 수학 30%, 영어 15%, 탐구 20%에서 2021학년도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로 변경되었다. 국어 반영비율이 5% 감소했다. 자연계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2020학년도와 동일한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15%, 과학탐구 30%다. 변경된 반영비율을 잘 파악하고 지원전략을 수립하여 모집단위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영어 반영 점수도 변경됐다. 인문계열 영어 영역 반영비율이 2020학년도 15%에서 20%로 변경됨에 따라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가 인문계열 140점 만점, 자연계열 105점 만점으로 각각 다르게 반영된다. 인문계열의 1등급 반영점수는 140점, 2등급 반영점수는 133점으로 1~2등급 간 점수 차는 7점이다. 자연계열의 1등급 반영점수는 105점, 2등급 반영점수는 100점으로 1~2등급 간 점수 차는 5점이다.

양 캠퍼스 모집단위 및 모집군별 모집인원에서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발생 시 해당 모집단위의 정시모집군에 포함하여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100%(총점 700점) 반영하며 입학전형 결과 수학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모집인원에 관계없이 입학을 허가하지 않을 수 있다.

자세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반영 방법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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