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디 짐웨어 유피라운지, 중국 온라인 마케팅 시동
[경향신문]
미디어 커머스 기업 크리에이티브굿즈(대표 윤지환)의 의류브랜드 ‘유피라운지’(Ultimate Performance Lounge)가 중국 크로스보더 마케팅 전문 기업 유로미디어(UROMEDIA)와 짐웨어의 유통과 판매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로미디어는 아웃바운드 와이파이 시장 중국 1위기업 유로밍(uroaming), 일본 1위기업(vision), 한국 1위기업(와이파이도시락) 등이 연합 창립한 크로스보더 마케팅 전문 글로벌 회사다. 파워 셀러를 통해 한국 화장품, 패션, 건강식품 등을 다루는 중국 현지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중국 플랫폼에서 볼 수 있도록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
쑨더화 유로미디어 중국 본사 대표는 “중국 내부에서 애슬레저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한국의 고급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마케팅하여 중국 내 유통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유로미디어와 유피라운지는 중국 2020년 연말 최대 행사이며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쌍십이절(12월12일) 이벤트 행사를 시작으로 첫번째 협업에 나섰다. 심태연 유로미디어코리아 지사장은 “유피라운지와 함께 중국 직구전문몰 타오바오 ‘GLOBAL BUY’ 채널 과 KOL/KOC 플랫폼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첫 협업인 만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피라운지는 론칭한 지 3개월 만에 아마존, 라쿠텐 등 해외 주요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매월 신제품을 내놓고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근 기자 jeong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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