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비대면바우처' 사용처 287개 추가..총69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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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 28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서비스 407개(361개사가 제공)까지 합하면 중소기업이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총 694개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기업이 재택근무 시스템 등 비대면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4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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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 28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재택근무서비스, 에듀테크서비스, 네트워크·보안서비스 등 총 287개다. 기존 서비스 407개(361개사가 제공)까지 합하면 중소기업이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총 694개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기업이 재택근무 시스템 등 비대면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4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소기업 8만개사에 제공했고 내년에는 6만개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공급기업 선정평가에서 체험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사업취지·목적에 맞지 않는 기업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바우처 악용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선정된 서비스 분야별로는 재택근무 지원분야가 39.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에듀테크 38.0%,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9.4%, 화상회의 5.9% 순으로 이어졌다.
서비스 공급기업 업력은 7년 미만 기업이 151개사로 53.7%를 차지했고 이 중 업력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도 59개사(전체의 21.2%)가 있었다. 중견기업은 4개사가 선정됐다.
신규 선정된 비대면 서비스들은 업무협약, 서비스 상품 등록과정 등을 거쳐 내년 1월 말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비대면 바우처를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을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신청할 수 있다.
김주화 중기부 비대면경제과장은 "신규 공급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벤처기업 원격근무 확산과 디지털화 촉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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