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인천공항공사, 4천가구에 성탄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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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하는 제11회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 산타클로스 행사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택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성탄절에 자원봉사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빈곤 가정의 집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비대면 택배 발송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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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하는 제11회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 산타클로스 행사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택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성탄절에 자원봉사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빈곤 가정의 집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비대면 택배 발송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와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성탄절에는 4천 가구에 이불·생필품·김세트·참치세트 외에 KF94 마스크도 100장씩 선물할 예정이다.
선물 보따리는 22일 지방배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택배 배송으로 각 가정에 전달된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안상수 이사장은 "11년간 변함없이 많은 단체와 기업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도와주셔서 가장 어려운 시기인 올해에도 아름다운 사랑의 보따리를 풀게 됐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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