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공와이파이 200대 24일 추가설치 완료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기존보다 4배 빠른 속도의 공공와이파이를 무료로 누릴 수 있는 서울시 '까치온'이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횡단보도에서 한 시민이 까치온 와이파이에 접속하고 있다. 2020.11.01.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4일까지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20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시비 30억4600만원을 확보해 24일까지 구 내 공공와이파이 200대를 추가 설치 완료한다.

구는 기존 128대 설치된 공공와이파이에 200대를 더해 총 328대의 촘촘한 와이파이 망을 구축한다.

구는 시민참여예산 시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중랑천 노원교에서 상계교까지의 구간에 공공와이파이 30대를 설치한다.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서비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 내 실외 공공생활권역에 설치된다. 주요거리, 공원, 하천, 역사, 광장,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 지역이다. 다만 실내나 지하상가, 사적영역, 주택단지를 비롯한 민간 건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6월10일 서울시 자치구 중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구축 사업 1차, 2차 대상지로 선정돼 시비 3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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