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4배속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성탄절 시작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2020. 12. 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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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성탄절 전 날인 24일까지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서비스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구축 사업 추진에 앞장서온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공공서비스를 넓혀나가는 것은 지자체의 의무이자 자치분권의 흐름과도 궤를 같이 하는 일"이라면서 "까치온 사업은 우리 도봉구를 비롯하여 서울시가 세계 스마트 도시를 선도할 표상이 될 사업일 뿐만 아니라, 시민권의 영역을 통신기본권으로까지 확대한 혁신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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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오른쪽)이 중랑천변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에 접속하고 있다.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성탄절 전 날인 24일까지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서비스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9월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24일까지 구 내 공공와이파이 20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된 128대를 포함해 총 328대의 촘촘한 와이파이 망을 구축하게 됐다.

주민들의 운동이나 보행이 많은 중랑천 노원교에서 상계교 구간에 시민참여예산 시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공공와이파이 30대를 설치해 이용자 편의에도 신경을 썼다.

거리, 공원, 광장,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 실내외 공공생활권역에 설치되는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서비스는 기존보다 4배 빠른 '와이파이6' 장비가 탑재된다. 특히 강화된 암호화 방식을 사용해 접속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높은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구축 사업 추진에 앞장서온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공공서비스를 넓혀나가는 것은 지자체의 의무이자 자치분권의 흐름과도 궤를 같이 하는 일"이라면서 "까치온 사업은 우리 도봉구를 비롯하여 서울시가 세계 스마트 도시를 선도할 표상이 될 사업일 뿐만 아니라, 시민권의 영역을 통신기본권으로까지 확대한 혁신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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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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