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LG전자/의류관리기/트롬 스타일러

김시소 2020. 12. 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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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스팀 가전인 트롬 스타일러가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가족들의 옷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 인기다.

현재 의류관리기 시장은 LG전자, 삼성전자, 아웃핏터, 해밀턴비치, 동양이지텍, 아이엠헬스케어 등 다양한 제조사들이 제품을 내놓고 있다.

다나와리서치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판매된 의류관리기의 90%가 LG전자 트롬 스타일러다.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는 바지 1벌을 포함해 한 번에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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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스타일러. 사진=LG전자

대표적 스팀 가전인 트롬 스타일러가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가족들의 옷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 인기다. 실제로 올해 들어 최근까지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국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하며 스팀 가전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과 무빙행어 등을 이용해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만들고 있다.

물을 100℃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 탈취, 주름완화 등의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스타일러 위생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 실험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실험결과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99.9% 없앤다.

무빙행어는 강력코스나 미세먼지코스 등에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또 바지 관리기(Pants Press)는 바지를 꾹 누르는 방식으로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준다.

LG전자는 9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1년 트롬 스타일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의 글로벌 특허는 220건에 달한다.

현재 의류관리기 시장은 LG전자, 삼성전자, 아웃핏터, 해밀턴비치, 동양이지텍, 아이엠헬스케어 등 다양한 제조사들이 제품을 내놓고 있다. LG전자 점유율이 독보적이다. 다나와리서치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판매된 의류관리기의 90%가 LG전자 트롬 스타일러다. 이렇다 보니 '의류관리기는 스타일러'라는 공식까지 나오고 있다.

GS홈쇼핑이 11월 방송한 'LG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은 한 시간 동안 목표 대비 50% 이상을 초과 판매하며 약 8억원어치 물량이 팔렸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2018년에 선보인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인 블랙에디션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이전 모델 대비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특허 받은 무빙행어를 업그레이드한 '무빙행어 플러스'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옷걸이 거치대는 길이가 긴 옷을 감안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2.5㎝ 높였다.

기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옷을 걸었던 방식은 옆에서 안쪽 방향으로 걸 수 있게 바꿔 무거운 옷을 걸 때도 편리하다.

바지 관리기에 추가한 '바지 필름'을 바지 사이에 넣어주면 필름이 바지 안쪽까지 누르면서 바지선을 잡아준다.

거울로도 사용하는 도어 디자인 역시 개선했다. 도어는 기존과 같은 블랙 틴트 색상이지만 모서리 부분의 다이아몬드 에지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는 바지 1벌을 포함해 한 번에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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