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X권나라의 유쾌·상쾌·통쾌 수사극 '암행어사'[종합]

윤성열 기자 2020. 12. 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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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김명수, 권나라 온라인 인터뷰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배우 김명수(왼쪽)와 권나라 /사진제공=KBS

'암행어사'가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한 미스터리 수사극을 예고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1일 오후 KB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연출 김정민, 극본 박성훈·강민선, 제작 아이윌 미디어) 주연 배우 김명수와 권나라의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김명수와 권나라를 비롯해 이이경, 황동주 등이 출연한다.

권나라는 이날 '암행어사'에 대해 "3쾌한 드라마"라며 "유쾌 상쾌 통쾌가 다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수는 "액션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라며 "액션을 굉장히 많이 한다. 보시기에 시원한 장면도 많이 있을 것이다.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하니까 그런 부분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김명수는 지난 2017년 방영한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사극에 출연하게 됐다. 극 중 암행어사 성이겸 역을 맡은 그는 "액션이 많아 어려웠다"며 "사극 액션 연기는 한복을 입고 해야 하니까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더라"고 전했다.

처음 사극에 도전한 권나라는 영민하고 민첩한 다모 홍다인 역을 맡았다. 그는 "첫 사극인데, 스태프 분들이 '사극에서 해볼 수 있는 여자 머리는 다 해본 것 같다'고 하더라. 남장도 한다. 다음에 사극 할 때는 걱정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김명수(왼쪽)와 권나라 /사진제공=KBS

김명수와 권나라는 대본 내용과 캐릭터의 매력에 매료돼 '암행어사' 출연을 결심했다고 입을 모았다. 권나라는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며 "사극이 처음이라 두렵기도 하지만, 내용이 정의 구현을 실현하는 따뜻한 드라마다 보니까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홍다인의 매력에 대해선 "담대하고 배짱이 있으면서 순수하고 어린 부분이 있는 반전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김명수도 "처음 대본을 보는데 1~2부가 너무 재밌었다"며 "성이겸 캐릭터도 굉장히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작품을 하게 됐다. 사극이란 장르 아래서 보여 드릴 수 있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김명수가 연기하는 성이겸은 하루 아침에 암행어사로 발탁되어 어사단을 이끌며 부패한 권력을 타파하고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인물이다. 김명수는 성이겸이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추진력과 통찰력이 좋다. 에피소드를 해결해 나갈 때 어사단의 중심을 잡고 일을 지시하는 모습을 보면 리더쉽도 있다"고 말했다.

김명수는 또한 몸을 사리지 않고 대부분의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액션 학원에 정말 열심히 다녔다"며 "말도 열심히 타고 검도 열심히 연습하고, 구르고 와이어 액션도 연습했다. 그리고 대본을 항상 손에 쥐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빨리 성이겸 캐릭터처럼 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암행어사'는 어사단의 찰떡 호흡이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권나라는 김명수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에 "되게 편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촬영장에서 엄청 배려도 잘 해주고, 따뜻하고 자상한 친구"라며 김명수를 치켜세웠다. 김명수도 권나라와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전하며 "서로 의견을 나눌 때, 흔쾌히 수락을 해주고 진행하자고 해주는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명수는 또한 "사건을 해결해 가면서 어사단의 호흡, 케미를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저희 연기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 거기서 오는 시너지가 있다. 인물들 간의 숨겨진 스토리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3월 13일로 생일이 같은 김명수와 권나라는 목표 시청률을 13%로 정했다. 권나라는 "시청률 13%가 넘으면 팬들을 위한 서비스로 김명수, 이이경 씨는 (홍)다인이 옷을 입고 여장을 하고, 나는 (성)이겸이 복장을 입고 남장을 하겠다"며 "새해가 얼마 안 남았으니까 그렇게 옷을 입고 절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암행어사'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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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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