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종합버스터미널 주변, 행안부 간판개선사업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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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간판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국비 3억원·시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순천시 도시재생 관계자는 "장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주변은 2017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10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의 가로경관 개선사업과 한전지중화 사업 등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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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간판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국비 3억원·시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간판을 지역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천종합버스터미널 주변 도시재생구역 내 장천2길부터 이수로까지 총 725m 구간 건물 73동, 130개 업소의 간판을 새롭게 정비한다.
간판디자인은 국민디자인단 운영과 주민설명회, 각 상가별 협의 등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의 사업 참여도를 높여 나가면서 사업 설계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전문가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사업주 부담은 면제된다.
순천시 도시재생 관계자는 "장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주변은 2017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10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의 가로경관 개선사업과 한전지중화 사업 등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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