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동지', 팥죽 대신 시루떡 먹어야한다고요?

김유림 기자 2020. 12. 21.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월21일인 오늘은 음력 24절기의 하나인 '동지(冬至)'다.

올해 동지는 음력 11월7일이라서 애동지에 해당한다.

 경북이나 강원에서는 '아동지', 전남에선 '아그동지' 혹은 '소동지'라고 불린 애동지에는 '아이가 많이 죽는다'는 속설이 있다.

때문에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팥죽 대신 시루떡을 해먹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애동지에 팥죽을 쑤어 먹으면 삼신할머니가 아이들을 돌보지 못해 아이들이 병에 잘 걸리고 나쁜 일이 생긴다는 속설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21일인 오늘은 음력 24절기의 하나인 ‘동지(冬至)’다.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12월21일인 오늘은 음력 24절기의 하나인 ‘동지(冬至)’다.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는 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이날이 지나면 하루가 약 1분씩 길어진다.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는 풍속은 팥의 붉은색이 양색이므로 음귀를 쫓는 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11월 초순이면 애(兒)동지, 중순이면 중(中)동지, 하순이면 어른(老)동지로 친다. 애동지는 보통 윤달이 끼는 해에 찾아온다. 올해 동지는 음력 11월7일이라서 애동지에 해당한다. 

경북이나 강원에서는 '아동지', 전남에선 '아그동지' 혹은 '소동지'라고 불린 애동지에는 '아이가 많이 죽는다'는 속설이 있다. 때문에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팥죽 대신 시루떡을 해먹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애동지에 팥죽을 쑤어 먹으면 삼신할머니가 아이들을 돌보지 못해 아이들이 병에 잘 걸리고 나쁜 일이 생긴다는 속설 때문이다. 

현대에 와서는 팥죽에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있어 겨울철 영양 균형을 맞추는데 좋은 식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피로감 개선에 도움을 주고, 칼륨과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돼 체내 노폐물 제거에도 좋다.

[머니S 주요뉴스]
"힙라인 어때요?"… 완벽 'S라인' 몸매 종결자
"여기서 이러면"… '패왕색' 현아, 노출이 좋아
[★화보] 엄정화, 혼술 마시는 럭셔리한 센언니
"고양이처럼"… 女가수, 호피무늬 망사 '아찔해'
"딱 봐도 장난 아니죠?"… 살짝 보이는 가슴골 '헉'
한지민 "언니가 더 유명"… 얼마나 예쁘길래
고기 깻잎 이혼사유 'OOO' 때문이었다?
"속옷에 재킷만?"… 외출한 한예슬 '충격'
'뽀얀 피부' 섹시女… 시스루 속옷이 야속해
"성추행했으니 8억 내놔"… 그날 무슨 일이?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