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홍게 가격 반토막..일본-미국-유럽 '수출 판로 제한'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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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 가격이 반토막 났다는 소식에 백종원이 탄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홍게 값이 반토막 났다는 이야기에 어민들을 만나 어떤 사연인지 물었다.
이어 그는 "공장에서 가공 홍게살 제품을 만들어서 수출을 해야 하는데 한일 무역분쟁으로 일본 쪽 판로도 막히고, 코로나 19로 미국, 유럽 쪽의 판로도 막힌 상황이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일본, 미국, 유럽에서 80% 소비하는 가공용 홍게살은 여러 가지 이유로 현재 수출량은 제로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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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홍게 가격이 반토막 났다는 소식에 백종원이 탄식했다.
17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홍게가 다시 한번 맛남이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홍게 값이 반토막 났다는 이야기에 어민들을 만나 어떤 사연인지 물었다.
홍게 어가의 사장님은 금방 배에서 내린 홍게를 트럭에 실었다. 이에 사장님은 "다 가공 공장으로 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왜 시중에 판매하지 않고 공장에 보내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어민은 "우리가 잡는 홍게 중 대부분이 가공용 홍게살로 사용된다. 시중에 판매할 수 있는 활홍게의 비율은 극히 적어서 대부분 가공 홍게살로 수입을 얻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장에서 가공 홍게살 제품을 만들어서 수출을 해야 하는데 한일 무역분쟁으로 일본 쪽 판로도 막히고, 코로나 19로 미국, 유럽 쪽의 판로도 막힌 상황이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일본, 미국, 유럽에서 80% 소비하는 가공용 홍게살은 여러 가지 이유로 현재 수출량은 제로인 것. 이에 공장 운영도 힘들고 이는 어가까지 연쇄적인 도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어민은 "국내 판매도 어렵다. 사실 국내에서는 가용용 홍게가 있다는 걸 잘 모른다"라며 백종원에게 소비를 촉진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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