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 올해 막바지 분양시장, 주요 건설사 아파트 물량 쏟아져..

3만7000세대 광역주거벨트 중심지에 우뚝

GS건설, 경기도 화성에 ‘봉담자이 라피네’ 12월 분양

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짓는 ‘봉담자이 라피네’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세대 ▲84㎡ 671세대 ▲100㎡ 24세대 ▲109㎡ 7세대(펜트하우스)이다.

단지는 인근의 봉담1·2지구,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 7,000여 세대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벨트 중심지에 자리하게 된다. 또 동화지구 내에서도 대형마트가 가깝고 도보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직주근접 특징도 갖췄다. 단지 북동쪽의 수원산업단지를 포함해 동탄신도시 산단, 현대기아차남양기술연구소 등 남양읍 방면에 소재한 중소 산단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사이버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될 예정이며,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허용된다.

영종국제도시 내 교통·교육·개발호재 3박자 갖춰

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내달 분양

대림산업은 내년 1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를 분양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에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단지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84ㆍ98㎡, 총 1,40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 862세대 ▲98㎡ 547세대다.

단지는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교통, 교육,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특히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와 인접해 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탁구)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다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91-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인접해 직주근접성 뛰어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2월 분양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주변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에는 약 448 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분양 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있다. 주택전시관은 수지구 동천동 855에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주변 1만3000세대에 둘러싸인 알짜 항아리 상권

대우건설, 하남에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분양 중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와 맞닿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 8,564㎡ 규모의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분양 중이다. 이달 초 특별공급 포함 14만여 명이 몰려 1순위 청약 평균 404.7대1을 기록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단지 바로 아래에 조성된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라이프스타일 쇼핑센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공간기획 회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가 설계했다. 기존에 물건만 구입하던 쇼핑 공간에서 벗어나 쇼핑, 여가, 문화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 대형 SSM, 키즈파크, 26레인의 국제대회규모 볼링장, 테마 F&B 등 대형 앵커테넌트가 전체 면적 3분의 1 이상으로 광역수요까지 끌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감일지구의 유일한 주상복합 상업시설로 주변 1만 3,000여 세대에 둘러싸인 항아리 상권이라는 장점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구 중심가에 공급,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 적용

SK건설, 대구에 ‘동성로 SK리더스뷰’ 12월 분양

SK건설이 대구시 중구 삼덕동2가5 일원에 ‘동성로 SK리더스뷰(동성로 SK Leaders’ VIEW)’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8층의 주상복합아파트로, 2개 동, 총 33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167가구 ▲84㎡B 168가구이다. 단지 하단부에는 상업시설인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가 조성된다.

동성로 SK리더스뷰는 2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동성로 SK리더스뷰 분양 홈페이지에 사이버견본주택(E모델하우스)을 운영하며 SK건설 공식 유튜브채널에서도 유니트 소개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동성로 SK리더스뷰가 들어서는 동성로는 대구의 핵심 상권지역으로 현대백화점, CGV, 교보문고 등 다양한 여가 및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SK뷰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대형공원을 앞마당처럼… 교통편리 친환경 아파트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12월 분양

한화건설은 12월에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 무주골 근린공원 바로 앞에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이다. 인천 도심권에서 대형 공원을 품은 자연친화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포레나 인천연수는 약 8만 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망과 문화,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권이다. 2022년 착공 예정인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홍보관은 남동구 구월동 1142-17(파티마오피스텔 2층)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12월 중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시청 열린공원 인근)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

군산 첫 복합도시에 위치… 분양권 전매도 가능

포스코건설은 12월 군산 디오션시티에서 두 번째 ‘더샵’ 아파트를 분양 할 예정이다.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조촌동 2-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771가구다. 타입별로 ▲84㎡A 442가구 ▲84㎡B 111가구 ▲84㎡C 36가구 ▲106㎡ 125가구 ▲124㎡ 54가구 ▲143㎡ 1가구 ▲154㎡ 2가구다.

디오션시티는 약 59만㎡의 면적에 공동주택 6,400여 가구, 계획 인구 1만 7,000여 명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 중이다. 군산 최초의 복합도시인 만큼 주거와 상업시설, 녹지공간 등이 잘 갖춰져 있다.

군산은 규제지역에서 벗어나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군산 조촌동 2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개통 7호선 연장 산곡역 인접 ‘미래가치’ 높아

롯데건설·포스코건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12월 분양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청천·산곡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 5,000여 세대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인데다 내년 상반기 개통(예정)을 앞둔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라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청천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세대 중 전용면적 59 ~84㎡ 1,1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부평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쾌적한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원적산 공원은 둘레길을 비롯해, 농구·축구·배드민턴·테니스 등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부일로205번길 62(송내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미니신도시 고산지구 내 아파트

한양·보성산업 시공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12월 분양

서울 전셋값에 지친 이른바 ‘전세난민’들의 탈서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도권 분양에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 의정부 고산지구다.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현재 공공주택 15개 블록(9,993가구), 단독주택(134가구) 등 총 1만 1,27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 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그런 가운데 연내 막바지 아파트 분양 일정이 잡혀 있어 예비청약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월 공급 예정인 2.407가구의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그 주인공으로 3개 블록(C1, C3, C4블록)에 들어서 수자인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전용면적은 69~125㎡로 구성돼 있다. 시공은 한양, 보성산업이 맡는다.

홍보관은 의정부시 민락동 803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애비뉴모나코 1층 1호에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동탄호수공원 옆 6층 신축상가 통매매

쇼핑문화가 휴식과 여가까지 즐기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이에 따라 상가 선호도도 달라지고 있다. 잘 조성된 수변공원을 활용한 상가가 인기다.

이런 흐름 속에 동탄호수공원을 낀 수변상가인 ‘수피안 프라자’가 주목받고 있다. 선임대상가 분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 근린생활공간 62-7블럭에 위치한 수피안 프라자는 총 6층으로, 가장 큰 강점은 단연 입지다. 동탄호수공원 상권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 배후단지와 인근 오피스텔이 자리하고 있다.

수피안 프라자는 호수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이를 바라보는 테라스설계(일부점포)가 적용돼 보다 쾌적하고 탁 트인 개방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수피안 프라자는 어린이영어학원과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보증금 7억원에 월 7,370만원으로 임대가 맞춰진 상태로 185억원에 건물 통매매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