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택시 면허 하루만에 취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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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택시연합회가 시행하던 택시 운전 자격시험을 내년 1월1일부터 공단이 주관함에 따라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 하루만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공단이 자격시험을 운영함에 따라 운전적성 정밀검사부터 택시 운전 자격시험까지 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어 하루 만에 자격취득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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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택시연합회가 시행하던 택시 운전 자격시험을 내년 1월1일부터 공단이 주관함에 따라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 하루만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택시 운전 자격을 따기 위해선 운전면허를 지닌 운전자가 운전적성 정밀검사와 택시 운전 자격시험에 차례로 합격해야 한다.
공단이 운영하는 운전적성 정밀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뒤 택시연합회에서 한 달에 약 2회 진행하는 택시 운전 자격시험을 따로 치러야 해 자격 취득에는 보통 2주가 걸렸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공단이 자격시험을 운영함에 따라 운전적성 정밀검사부터 택시 운전 자격시험까지 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어 하루 만에 자격취득이 가능해졌다.
공단은 또 전국 12개 시험장에서 매일 4회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6개의 비상설 시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 방식도 바뀐다. 기존 종이 시험 형식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방식(CBT)으로 변경해 합격 여부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우선 내년 2월까지 서울(노원)과 상주에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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