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솔루토이', 판매량 178만 세트 돌파

강경래 2020. 12. 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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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은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솔루토이' 시리즈 누적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총 178만 세트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교원 측은 "솔루토이 시리즈는 장난감처럼 재미있게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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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은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솔루토이’ 시리즈 누적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총 178만 세트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낱권으로 환산하면 5700만권에 달한다. 전국 초등학생 수가 274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초등학생 65%가량이 보유할 만큼 판매한 셈이다. 교원 측은 “솔루토이 시리즈는 장난감처럼 재미있게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솔루토이 시리즈는 유·초등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일깨우고 그 속에서 지식을 쌓아나가는 독서 본질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교원그룹은 200여 명의 연구진을 투입해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다채로운 일러스트, 사진 등을 표현했다. 여기에 감수자와 삽화가, 전문작가 등 900여 명의 개발인력도 함께 참여해 1500여종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했다.

솔루토이 시리즈는 2007년 처음 발매한 이후 교과 맞춤 독서 콘텐츠에 특화했다. 교과 학습과 연계한 총 13개 영역 시리즈를 통해 독서 그릇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국어와 한국사, 지리, 과학을 필두로 정치경제와 세계사, 수학, 예술, 한자, 위인까지 다양한 내용을 교과 연계 동화로 담아냈다.

여기에 에듀테크를 도입해 QR·AR 기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해 입체적인 독서를 돕는다. 각 시리즈에서 동화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나면 각종 연계 콘텐츠가 그에 대한 배경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형식이다. 이를 통해 체험과 반복 학습이 가능해진다.

교원에듀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늘면서 학습 격차가 커지는 것을 우려하는 요즘, 백과사전처럼 유·초등 시기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골고루 다루는 솔루토이 시리즈 인기 역시 높아진다”며 “아이가 집에서 즐겁게 책을 읽으면서 AR·QR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입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데다, 교과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지식이 녹아 있어 홈스쿨링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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