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면허 하루 만에 딴다

박소연 2020. 12. 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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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루 만에 택시 운전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7일 기존에 택시연합회가 시행하던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내년부터 공단이 주관한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는 운전적성정밀검사부터 택시운전 자격시험까지 한 장소에서 진행된다"며 "원스톱 시험으로 하루 만에 택시운전 자격취득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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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앞으로 하루 만에 택시 운전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7일 기존에 택시연합회가 시행하던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내년부터 공단이 주관한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는 운전적성정밀검사부터 택시운전 자격시험까지 한 장소에서 진행된다"며 "원스톱 시험으로 하루 만에 택시운전 자격취득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택시운전자격의 취득과정은 운전면허를 지닌 운전자가 운전적성정밀검사와 택시운전 자격시험에 차례로 합격해야 한다.

해당 제도는 내년 2월까지 서울(노원)과 상주에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험 방식도 기존의 종이 시험에서 컴퓨터를 이용하는 CBT 형식으로 변경해 합격 여부를 그 자리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공단은 택시운전 자격시험 응시자의 편의 향상과 공적기능 강화를 위해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택시 운수종사자의 전문성 확보와 안전관리 강화로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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