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감염자 찾는다..창원시, 익명·드라이브 스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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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3차 대유행 고리를 끊으려면 숨어 있는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호소했다.
허 시장은 "11월 이후 무증상 확진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며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사로 감염 고리를 차단하고자 익명 검사를 허용하고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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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3차 대유행 고리를 끊으려면 숨어 있는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호소했다.
창원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323명이다.
전날 저녁부터 16일 낮까지 어린이집, 기업체 등에서 10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양상을 보인다.
허 시장은 "11월 이후 무증상 확진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며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사로 감염 고리를 차단하고자 익명 검사를 허용하고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17일부터 창원·마산·진해 3개 보건소에서 전화번호만 밝히면 익명으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창원종합운동장에는 17일부터 창원시의사회 도움을 받아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허 시장은 "무증상과 잠복 감염은 시민 참여 없이는 찾아낼 길이 없다"며 "내 가족, 이웃을 위해서라도 검사를 받아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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