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장예인 자매, '옥문아들'서 티격태켝 현실자매 '케미' [re뷰]

이호영 2020. 12. 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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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과 장예인 자매가 '옥문아들'에 출연해 현실 자매의 케미를 뽐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장예원, 장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장예원과 장예인은 서로의 학창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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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과 장예인 자매가 '옥문아들'에 출연해 현실 자매의 케미를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장예원, 장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장예원과 장예인은 서로의 학창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장예인은 "(장예원이 인기가)없진 않았다. 소름 끼칠 정도는 아니었고, 얼굴이 순하게 생겨서 마니아층이 있었다"며 "이효리 씨나 송혜교 씨는 옆 학교 학생이 쫓아오고 그랬지 않나.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예원은 "예인이?"라고 되묻고는 별다른 코멘트를 덧붙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장예인은 서운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과거 성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장예원은 MC들이 학창시절 성적표에 대해 묻자 난색을 표했다. 그러자 장예인이 나서 "공부는 언니가 잘했다"라고 말했다.

장예원은 "아나운서가 공부를 다 잘하지는 않는다"며 겸손을 표했고, 재차 등수를 묻자 그는 "전교에서 4등이었다. 가장 잘한 성적이 그렇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예인은 "처음 듣네요"라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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