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관리자 온라인 실무교육 내년 3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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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소방안전 관리자 실무교육 이수 기한을 내년 3월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안전 관리자가 받아야 하는 실무교육은 법정 교육으로 출석 수업이 원칙이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달부터 전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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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소방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소방안전 관리자 실무교육 이수 기한을 내년 3월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안전 관리자가 받아야 하는 실무교육은 법정 교육으로 출석 수업이 원칙이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달부터 전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한 달 온라인 실무교육 이수자는 4만6천789명으로 집계됐다.
소방청은 올해 27만5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석이 어려워 31.6%(8만6천913명)만 교육을 이수한 상태다.
소방청은 내년 3월까지 실무교육 이수 기한을 연장해,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최병일 소방정책국장은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온라인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온라인교육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하고 현장 사례를 통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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