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만 3개월' 에어팟 맥스, 빠르게 사는 방법 있다고?

강소현 기자 2020. 12. 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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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맥스(하늘색), 가장 빠른 배송, 18일까지 발송".

애플의 첫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AirPods Max)'가 약 2배 뛴 가격에 재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해외직구 사이트 이베이(eBay)에 '에어팟 맥스'를 검색하면 가격대가 최고 1595달러(약 174만1740원)에 형성됐다.

  이에 에어팟 맥스를 저렴한 가격으로도 빨리 배송받을 수 있는 이른바 '꿀팁'들도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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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첫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AirPods Max)'가 약 2배 뛴 가격에 재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애플 제공
"애플 에어팟 맥스(하늘색), 가장 빠른 배송, 18일까지 발송". 애플의 첫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AirPods Max)'가 약 2배 뛴 가격에 재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급 대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송까지 약 3개월 소요되면서다. 이에 에어팟 맥스를 싸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꿀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해외직구 사이트 이베이(eBay)에 '에어팟 맥스'를 검색하면 가격대가 최고 1595달러(약 174만1740원)에 형성됐다. 이는 원가(71만9000원) 대비 약 2.5배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첫 무선헤드폰 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정식 출시됐다. 에어팟 맥스는 초당 90억회 연산이 가능한 H1칩과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 맞춤형 어쿠스틱 디자인 등의 특징이 탑재돼 눈길을 끌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블루 ▲그린 ▲핑크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타 무선헤드폰과 비교해 높은 가격도 화제를 모았다. 무선헤드폰의 경우 지금까지 50만원대에 형성됐던 터. 70만원이 넘는 에어팟 맥스는 무선 헤드폰 중에서도 가장 고가다.

애플의 첫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AirPods Max)'가 약 2배 비싼 가격에 재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이베이 홈페이지 캡처

에어팟 맥스는 높은 가격에도 공급 부족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출시 당일 로이터 등 외신매체는 애플이 해당 제품을 발표한 지 12시간이 채 안돼 배송시간은 '12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지금 주문할 경우 내년 3월에서나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이같은 품귀현상을 악용, 이베이 등을 통해 높은 가격에 재판매되는 사례들도 급증하고 있다. 이베이에서는 1400~1600달러라는 높은 가격에 재판매하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한 판매자는 "에어팟 맥스 헤드폰(스페이스 그레이 및 실버 색상)이다. 항목은 수령 즉시 배송된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문의 해달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에어팟 맥스를 저렴한 가격으로도 빨리 배송받을 수 있는 이른바 '꿀팁'들도 공유되고 있다. 각인을 추가하는 것이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한달 일찍 에어팟 맥스를 얻을 수 있는 법(How to Get Apple's AirPods Max a Month Earlier)'이라는 제목의 글에선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각인을 하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애플 에어팟 맥스의 국내 출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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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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