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학운6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

강근주 2020. 12. 1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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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14일자로 산업단지 계획 변경을 승인 고시(경기도 고시 제2020-5239호)했다.

송은실 산업정책과장은 "이번에 변경 승인된 산업단지계획은 입주예정 업체들의 경영여건과 사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계획대로 산단이 조성돼 경기 서북부지역의 경제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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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14일자로 산업단지 계획 변경을 승인 고시(경기도 고시 제2020-5239호)했다.

송은실 산업정책과장은 “이번에 변경 승인된 산업단지계획은 입주예정 업체들의 경영여건과 사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계획대로 산단이 조성돼 경기 서북부지역의 경제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김포 골드밸리’의 산업 집적화와 김포 등 경기서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단을 만드는 사업이다.

2017년 6월 산업단지 계획을 최초로 승인 받아 현재 공정율 75%로 준공을 1년 앞두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현산업개발은 산업단지 활성화 및 건실한 기업 유치를 위해 유치업종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일부 조정, 올해 6월 경기도에 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9월 경기도 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10일자로 변경안을 승인 고시했다. 변경 승인 계획에 따르면, ㈜현산업개발은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원 56만5177㎡ 부지에 총사업비 2609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산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 예정업체의 조기입주 편의를 위한 사업구역의 공구분할, △산업용지 활용성 제고를 위한 분양 필지 정형화 등 입주예정자의 건의사항이 변경 계획에 대폭 반영됐다.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13개 업종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향후 산업단지 가동 시 약 2678명의 고용창출 효과, 40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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