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카봇 '펜타스톰X' 정식 출시.. 6년 만에 업그레이드

5대 합체 완구 헬로카봇 '펜타스톰X'가 지난 12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정식 출시됐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2014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펜타스톰'으로 첫 선을 보인 헬로카봇의 시그니처 완구 펜타스톰X가 6년 만에 디자인과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펜타스톰X는 기존에 비해 변신이 더 정교해졌다. 다섯 대 카봇이 합체되어 하나의 대형 카봇이 완성된다. 비율이 좋아져서 다리가 길어 보이며, 디자인적으로 각 부분이 더 산뜻하게 바뀌었다.

합체 펜타스톰X는 기존의 펜타스톰이나 낱개 구입 시와는 다른 한정판이며, 다른 제품에서는 구할 수 없는 펜타스톰X 전용 큐브팩을 패키지 안에 내장하고 있다. 카봇시계에 꽂으면 작동하는 전용 큐브팩이어서 '어린이의 친구' 펜타스톰X를 실제로 불러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가격적인 메리트 역시 놓칠 수 없는 요소다. 대형마트 판매가는 19만 8000원으로 팔, 다리, 몸통이 되는 다섯 대(스톰X, 프론X, 댄디X, 스카이X, 에이스X) 중 네 대 가격으로 전체를 살 수 있다.

펜타스톰X 제조사인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펜타스톰X의 인기는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9의 재미에서 비롯된다. 시즌9에서 모반, 제트크루저 같은 카봇들을 비롯해 차탄의 개 차바둑까지 나름의 쏠쏠한 활약을 펼친다. 그 중에서도 펜타스톰X의 활약이 단연 으뜸"이라면서 "어린이들은 멋지고 정의로운 친구를 좋아한다. 합체 완구 펜타스톰X는 5대의 카봇을 하나로 모아놓은 선물 세트다. 부모가 크리스마스에만 줄 수 있는 통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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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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