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무용예술협 '올해의 예술대상', 오은명 단장

[서울=뉴시스]예술대상 수상자 오은명(사진=보훈무용예술협회 제공)2020.12.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보훈무용예술협회가 '2020 올해의 예술대상 수상자'로 오은명 한뫼국악예술단 단장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훈무용예술협회는 이 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전면 취소하고 수상자만 발표했다.

이번에 신설된 명인상은 양길순(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도)살풀이춤 예능보유자)이 차지했다. 문화예술특별상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이사장 송재영), 와이즈발레단(단장 김길용)이 안았다. 문화예술후원상은 고규대(이데일리 사업국장/문화산업전문기자)에게 돌아갔다.

이외에 안무가상 이준철(이준철댄스랩 예술감독), 임윤희(율 댄스컴퍼니 예술감독), 무용가상 권혜란(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부대표), 윤세희(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 외래교수), 전통무용가상 윤종옥(명지대학교 자연미래교육원 교수), 공연예술가상 강성현(국악그룹 이상), 김보연(경기국악제 대통령상 수상), 공로상 김혜숙(보훈무용예술협회 김포시지부장), 마혜리(보훈무용예술협회 전남지회 부지회장), 허승훈(보훈무용예술협회 동해시지부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또 지도자상 여주연(보훈무용예술협회 이사), 김금숙(보훈무용예술협회 전남지회 이사), 신인무용가상 김솔지(단국대학교 박사과정), 이다현(서울시무용단 연수단원), 최희아(전)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신인안무가상 권보빈(센트럴발레단 부대표), 송이슬(안병주 춤.이음 무용단 정단원), 신인전통무용가상 고효영(동덕여자대학교 박사수료), 황은진(상명대학교 박사과정), 젊은기획자상 이우영(한국무용협회 연수사원), 박지현(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직원) 등도 선정됐다.

올해의 대학인상은 정다은(경희대학교), 김은경(한국예술종합학교), 이희진(국민대학교), 최신혜(서경대학교)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학생인상은 도유정(선화예술고등학교), 이가은(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이채원(부산예술고등학교), 표수민(안양예술고등학교), 박고은(성복고등학교) 등이 수상했다.

보훈무용예술협회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예술대상은 2011년에 시작돼 공연예술 부문의 우수창작물을 선정, 시상하고 선정된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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