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론 바다, 뒤론 꽃이 만개..부산랜드마크 우뚝 선 목장원
어려운이웃에 음식 나눔도
◆ 부산 베스트기업 ◆
부산의 대표 식당답게 목장원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수시로 목장원 전체를 소독하고 있으며 좌석 간 거리 띄우기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정택 목장원 회장은 지난 2월 1억원 상당의 곰탕·갈비탕을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부산과 대구지역 피해자와 지원 인력에 제공하기도 했다.
목장원은 영도대교를 지나 태종대로 가는 중간지점에 있다. 가장 부산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부산남항을 마주하고 봉래산을 뒤로 하며 산과 바다에 인접한 자연친화적인 청정지역 외식 공간이다. 목장원은 부산 최고 야외 웨딩 공간을 갖추고 있다. 3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200석의 야외 좌석은 기업과 단체들의 컨벤션 행사는 물론 세미나, 야외 결혼식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200평 규모의 한식 뷔페 식당과 갈비전문점, 카페 등을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산책길로 조성된 목장원 뒤편 산기슭은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길로도 유명하다. 이곳에는 지금도 풀을 뜯는 소들을 조각한 작은 모형들이 줄줄이 놓여 있어 옛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신 회장은 "목장원을 부산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머물도록 하겠다"며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닌 봉사를 하면서 부산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목장원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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