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배우 토다 에리카·마츠자카 토리 깜짝 결혼 발표..열도 떠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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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톱배우 토다 에리카와 마츠자카 토리가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열도를 뒤흔들었다.
마츠자카 토리는 1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저 마츠자카 토리는 토다 에리카와 결혼했다"며 "생활 환경은 바뀌겠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 이상의 책임과 각오를 갖고 매사에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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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자카 토리는 1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저 마츠자카 토리는 토다 에리카와 결혼했다”며 “생활 환경은 바뀌겠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 이상의 책임과 각오를 갖고 매사에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토다 에리카 역시 SNS로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배우로서 더욱 정진해 나가고 싶다”며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결혼 메시지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거짓말은 자란다’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연예계 동료로 지내던 이들이 열애설도 없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팬들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한편 토다 에리카는 ‘데스 노트’, ‘라이어 게임’, ‘꽃보다 남자’, ‘코드 블루’, ‘마치다군의 세계’ 등에 출연하며 일본의 톱스타 반열에 등극, 국내 대중에게도 이름을 널리 알렸다.
마츠자카 토리는 영화 ‘독수리 오형제’ 실사판, ‘기적 : 그 날의 소비토’, ‘이름없는 새’, ‘콜보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영화 ‘신문기자’에서 국내 배우 심은경과 호흡을 맞춰 주목받았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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