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 공개..71만9000원

이다비 기자 2020. 12. 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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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8일(현지 시각)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Airpods Max)'를 발표했다.

이날 애플은 "매혹적인 에어팟(애플의 무선 이어폰) 경험을 생생한 음질의 오버이어(귀를 감싸는 형태) 디자인에 적용한 에어팟 맥스를 선보인다"며 "에어팟 맥스의 초당 90억회 연산이 가능한 H1칩의 10개 오디오 코어를 활용한 컴퓨테이셔널 오디오(컴퓨터 연산을 이용한 음향 제어)는 적응형 이퀄라이저(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 모드, 공간 음향 등 획기적 청음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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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8일(현지 시각)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Airpods Max)’를 발표했다. 가격은 71만9000원이이고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이날 애플은 "매혹적인 에어팟(애플의 무선 이어폰) 경험을 생생한 음질의 오버이어(귀를 감싸는 형태) 디자인에 적용한 에어팟 맥스를 선보인다"며 "에어팟 맥스의 초당 90억회 연산이 가능한 H1칩의 10개 오디오 코어를 활용한 컴퓨테이셔널 오디오(컴퓨터 연산을 이용한 음향 제어)는 적응형 이퀄라이저(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 모드, 공간 음향 등 획기적 청음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애플

에어팟 맥스는 단순함·절제미를 정체성으로 하는 애플의 디자인을 이어갔다. 이전 에어팟 시리즈를 통해 성능이 입증된 주변 소음 차단(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그대로 적용됐다.

또 에어팟 맥스에 적용된 공간 음향은 여러 방향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처럼 음향을 배치한 기능이다. 제품은 이 기능을 머리 위치 추적기능과 결합해 영화관처럼 입체감 넘치는 음향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5.1 채널이나 7.1 채널, 돌비애트머스로 녹화된 콘텐츠는 2개 이어컵을 통해 사방에서 소리가 나는 것처럼 들을 수 있다.

스피커에는 애플이 설계한 40㎜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애플은 이 드라이버로 풍부하고 깊은 베이스, 정확한 중음, 선명하고 깔끔한 고음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성능은 노이즈 캔슬링·공간 음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최대 20시간까지 쓸 수 있다.

색상은 그레이·실버·스카이블루·그린·핑크 등 다섯 가지가 있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선 이날부터 주문을 받아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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