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자동화 선별진료소 신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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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검사량 대폭 증가에도 9월 말 설치된 이후 효과를 보고 있는 선별진료소의 신축을 서두른다.
창원보건소는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하루 200~300건 정도의 검사를 접수부터 검사, 소독까지 비대면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면서 코로나19 검사량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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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건소 내에 12월 착공..국도비 75%확보
창원보건소는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하루 200~300건 정도의 검사를 접수부터 검사, 소독까지 비대면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면서 코로나19 검사량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설치 운영하고 있는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의 장단점을 분석해 자동화 선별진료소 신축 설계에 적용해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선별진료소는 총 사업비 3억5천만원으로 국도비 75%를 확보했다. 공사기간은 2개월로 내년 2월에 완공해 운영에 들어간다. 창원보건소 내 햇살정원에 들어서는 선별진료소는 에너지 절감형 가설건축물로 실내 내압 기능이 우수한 패널 격벽 기능을 적용해 비말이나 공기 중 바이러스 원천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규모는 연면적 67.02㎡으로 1층 43.83㎡ 2층 23.19㎡ 이다. 1층은 접수, 검체채취. 세척까지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선별진료소로, 2층은 휴게공간과 방역물품 창고로 사용된다.
선별진료소들은 향후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라 호흡기클리닉 운영을 유동적으로 병행되며, 유행이 종료될 경우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진료 공간을 활용될 계획이다.
창원보건소 이종철 소장은 "창원보건소는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좀 더 효율적이고 대량환자를 대처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 구축 등 인프라를 확대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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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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