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찹쌀떡=배치기 무웅 "출연 이유? 클래식카 부품 구해요"

서지현 2020. 12. 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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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의 정체가 힙합 듀오 배치기 무웅으로 밝혀졌다.

이날 가왕 결정전을 앞두고 아쉽게 고배를 마신 찹쌀떡의 정체가 래퍼 무웅으로 밝혀졌다.

한해는 "이건 모를 수가 없다. 제가 중학교 때 배치기하면 끝이었다. 당시 힙합을 좋아하던 친구들이 배치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무웅 형님은 원조 훅쟁이"라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무웅은 "지금은 음악을 오래 하고 싶은 게 목표다. 힙합 하는 사람 중에 누구보다 오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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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찹쌀떡의 정체가 힙합 듀오 배치기 무웅으로 밝혀졌다.

12월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42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왕 결정전을 앞두고 아쉽게 고배를 마신 찹쌀떡의 정체가 래퍼 무웅으로 밝혀졌다. 한해는 "이건 모를 수가 없다. 제가 중학교 때 배치기하면 끝이었다. 당시 힙합을 좋아하던 친구들이 배치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무웅 형님은 원조 훅쟁이"라고 극찬했다.

무웅은 히트곡 '눈물샤워'에 대해 "그때 1위를 하고 멋있게 내려왔어야 했는데 그걸 못했다. 후회가 많이 됐다. 1년간 붕 떠있는 기분이었다. 제가 진짜 뭐라도 된 것 같더라"며 "'또 1등 해야 돼' '1등곡 써야 해'라는 생각에 음악 다운 음악을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음악이 즐겁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무웅은 "지금은 음악을 오래 하고 싶은 게 목표다. 힙합 하는 사람 중에 누구보다 오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무웅은 "사실 오늘 출연한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 제가 타고 다니는 차가 1996년 클래식카인데 부품을 하나 못 구하고 있다. 앞바퀴 쪽에 달린 각펜더다. 판매 의향 있으신 분 SNS로 연락 달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여태 들었던 개인적인 이유 중에 정말 지극히 개인적이다. 지금 귀를 의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박혜원은 "1라운드 때부터 정체를 알고 있었다. 제가 원래 너무 팬이다. 예전에 무대를 보면서 꼭 한번 피처링을 해보고 싶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무웅은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라고 흔쾌히 러브콜을 승낙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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