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여수 풀빌라 간 임원희·정석용, 라면 먹다 한탄 "너무 오래 솔로"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0. 12. 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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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와 정석용이 여수 풀빌라에서 럭셔리한 하루를 보낸 뒤 라면을 먹으며 서로를 짠해 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석용의 생일을 맞아 여수 풀빌라에서 하루를 보내는 임원희, 정석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면을 먹던 정석용은 "이렇게 음식 보는 눈이 낮은데 (왜 싱글일까)"라고 의문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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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임원희와 정석용이 여수 풀빌라에서 럭셔리한 하루를 보낸 뒤 라면을 먹으며 서로를 짠해 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석용의 생일을 맞아 여수 풀빌라에서 하루를 보내는 임원희, 정석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스카이라운지에서 고급스런 코스 요리를 즐긴 뒤 풀빌라 숙소로 돌아와 김치와 돌게장을 안주로 막걸리를 마셨다.

유리창 너머 여수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서 본격적인 먹방을 즐긴 두 사람은 "이것도 하나의 호사"라며 배스 가운을 입고 막걸리를 나눠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대상'에서 커플상을 받지 않을까 기대하며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돌게장에 이어 라면을 끓여 먹기 시작했다.

라면을 먹던 정석용은 "이렇게 음식 보는 눈이 낮은데 (왜 싱글일까)"라고 의문을 표시했다.

이에 임원희는 "나는 너를 보면 뭘 고치라기보다 보면 짠하다"며 "어떻게 보면 좋게 얘기하면 귀엽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가는 게 좋은 것 같다"는 정석용에게 "자연스럽게 너무 오래 솔로로 왔다. 이러다가 진짜 5년 뒤면 어떡할래. 그때도 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정석용은 "우린 혼자가 자연스러운 게 아닐까"라고 자조 섞인 말을 꺼냈다. 임원희는 "끔찍하다"며 "나는 약간 설레고 싶다"고 연애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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