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원커뮤니케이션즈, 사회인 야구리그 꽉 잡고..100만 생활체육인 플랫폼 도약
연간 1만2천개 야구팀이 이용
볼링 이어 배드민턴 진출 계획
아마추어 스포츠 기록 플랫폼을 운영하는 게임원커뮤니케이션즈는 '아마 야구'계에서는 모르는 이가 드문 스포츠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프로 리그와 달리 아마추어 리그는 리그 수도 많고 전문적인 기록관도 적어 누가 잘하는 선수인지, 어떤 팀이 우수한지 분간하기 어렵다.
배 대표는 "현재 일부 구장에 동영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인공지능이 영상을 확인해 자동으로 편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게임원은 야구에 그치지 않고 올해 볼링으로 그 영역을 넓혔다.
게임원이 스포츠 기록 미디어를 고집하는 이유에는 스포츠 활동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가 막대하다는 판단에서다. 배 대표는 "주52시간의 도래와 밀레니얼 제트세대가 성장하면서 1주일에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스포츠에 참여하는 비율이 매년 꾸준히 상승해 66%를 넘어섰다"며 "이에 따른 스포츠용품 시장 규모도 날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껏 게임원이 기록 서비스만 제공했다면, 앞으로는 스포츠 용품, 스포츠 광고, 빅데이터 등으로 그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각오다.
배 대표는 "더 많은 생활 체육인들이 마음껏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코스닥 상장사 법인장, (주)성담 투자사업팀 운용역, 아이아이컴바인드 매출전략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 게임원에 CEO로 합류해 서비스 영역을 날로 확대하고 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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