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확진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 제한 운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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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서울대병원 간호사가 접촉한 응급실 직원 89명에 대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응급실 운영이 중단됐으며 해당 간호사는 응급실 근무자 89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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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서울대병원 간호사가 접촉한 응급실 직원 89명에 대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응급실 운영이 중단됐으며 해당 간호사는 응급실 근무자 89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접촉자들 가운데 79명이 자가 격리되고 10명은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심정지, 급성 심근경색, 급성 뇌졸중 등 중증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이날 오후 10시부터 제한적으로 응급실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119구급차나 다른 병원에서 이송되는 중증 응급환자부터 진료를 재개한 뒤 점차 응급실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완전 정상화는 오는 14일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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