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새 방향 모색" 전주시, 평생학습 활성화 포럼

한훈 2020. 12. 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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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현 상황에 맞는 평생학습의 방향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는 1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코로나19 시대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한 포럼인 '평생학습 새판찾기(ctrl+alt+del(리부팅))'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변화를 모색할 수밖에 없는 평생학습 환경을 어떻게 새로 고쳐나가야 할지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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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현 상황에 맞는 평생학습의 방향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는 1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코로나19 시대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한 포럼인 '평생학습 새판찾기(ctrl+alt+del(리부팅))'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변화를 모색할 수밖에 없는 평생학습 환경을 어떻게 새로 고쳐나가야 할지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에 나선 최돈민 상지대학교 교수는 서울시 노원구 평생학습마을과 영국, 일본, 호주 등의 사례를 차례로 소개했다. 최 교수는 지역의 빈 공간과 공간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연결하는 평생학습마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영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연구개발특임센터장은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으로 ▲평생교육과 지역과의 연계 ▲주민의 학습비 지원 ▲평생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의 체계적 관리 ▲평생교육 네트워크 및 홍보 강화 등을 제시했다.

홍기빈 전환사회연구소장은 "대학~도서관~연구소 등 자원을 연계해 모든 이들이 스스로 가능한 시간과 조건에 교육과 수련에 참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교육'환경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평생교육 기관들이 지식 협동조합을 결성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화상회의 앱인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종합토론과 시민토론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시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평생학습의 정책 수립과정에 반영한다.

시 관계자는 "포럼은 평생학습에 대한 열띤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앞으로의 평생학습의 발전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었다"며 "평생학습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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