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전세난, 내년 봄 안정될것.. 文과 충분히 소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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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세난이 언제쯤 해결 될 수 있냐는 지적에 "내년 봄쯤에는 시장 안정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이번에 전세 공급대책이 신속하게 이뤄지면 시장이 안정이 될 수 있다"며 내년 봄쯤에 안정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가 19일 11만4000가구의 전세 대책을 내놓은 만큼 전세시장 안정이 내년 봄에는 가능할 것으로 김 장관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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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세난이 언제쯤 해결 될 수 있냐는 지적에 "내년 봄쯤에는 시장 안정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이번에 전세 공급대책이 신속하게 이뤄지면 시장이 안정이 될 수 있다"며 내년 봄쯤에 안정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989년 임대차법 개정으로 임대의무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었던 시점에는 4~5개월간 전셋값이 급등한 적이 있다. 정부가 19일 11만4000가구의 전세 대책을 내놓은 만큼 전세시장 안정이 내년 봄에는 가능할 것으로 김 장관은 전망했다.
다만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4인 가구의 아파트 매물 부족으로 전세 문제가 생겼는데, 1~2인 가구 중심의 대책을 내놨다"는 지적에 대해 "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새라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수년 전 줄어 아파트 물량이 곧바로 늘 수 없는 한계를 강조했다.
김 장관은 "5년전 인허가 물량 감소로 2021년과 2022년에는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 수밖에 없다. 공공택지 공급도 취소했다"며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빌라와 같은 다가구,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불통'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연초 부동산을 취임 이전 수준으로 돌리겠다고 한 후 아무 말도 없다. 문 대통령과 부동산 관련 언제 만나 이야기를 했냐. 소통을 하고 있냐"고 질의 했다.
이에 김 장관은 "(직접보고는) 몇달 됐다. 직접 말씀드릴 수도 있고, 보좌진 통해서도 말씀 나눌 수 있다"며 "대통령도 충분히 듣고 계신다. 소통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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