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대한주택관리사협회·한국환경공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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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30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및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주택 관리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감정원은 주택관리사협회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교육 및 홍보해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투명한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감정원은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재활용품 처리정보를 환경부, 지자체, 한국환경공단에 제공해 재활용품 처리 관리·감독을 지원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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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감정원은 30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및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주택 관리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감정원은 주택관리사협회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교육 및 홍보해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투명한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이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비 정보, 입찰정보, 유지관리이력정보, 회계감사결과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감정원은 공동주택의 단지정보, 재활용품 처리 관련 입찰정보 등을 한국환경공단에 제공해 재활용품 수거대란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감정원은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재활용품 처리정보를 환경부, 지자체, 한국환경공단에 제공해 재활용품 처리 관리·감독을 지원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서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장전 주택관리사협회장도 “3개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업무의 투명성·효율성 강화 및 폐기물 배출관리 강화 등 주거환경 개선에 있어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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