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오포읍 신현리·능평리, 경기도 특별관리지역 지정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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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이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오포읍 신현리와 능평리 일원에 대해 경기도의 특별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신 시장과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원 산지개발 행위 현장방문에 동행한 자리에서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국지도 57호선 개선 방향으로 광역교통망 및 철도 확충과 과밀현상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 생활 SOC사업 지원 등 난개발 치유를 위해 경기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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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신동헌 광주시장이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오포읍 신현리와 능평리 일원에 대해 경기도의 특별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신 시장과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원 산지개발 행위 현장방문에 동행한 자리에서다.
이 지역은 분당과 인접한 지역으로 전세난 등에 따른 인구가 대거 유입되며 개발욕구가 증대하고 있는 곳. 그러나 각종 규제로 소규모 개별 건축이 성행해 선형적·산발적 개발형태의 산지개발이 진행돼 왔다. 이에 따라 학교,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인해 국지도 57호선의 교통정체를 초래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는 학급당 34명으로 적정 인원수 25명 보다 많은 과밀학급이며 학교시설 부족으로 콘테이너 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국지도 57호선 개선 방향으로 광역교통망 및 철도 확충과 과밀현상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 생활 SOC사업 지원 등 난개발 치유를 위해 경기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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