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링크' 존리 대표와 당돌 밀레니얼 임현서의 만남..2030 부자되는 법은?

안은재 2020. 11. 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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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의 주역인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수익률 -98%의 재테크 허당 임현서가 만났다.

당돌한 밀레니어 임현서는 존리 대표를 만나자마자 "휴대폰 번호 좀 따도 되겠습니까?", "대표님은 부동산으로 정녕 돈을 번 적이 없나요?"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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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동학개미운동의 주역인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수익률 -98%의 재테크 허당 임현서가 만났다.

당돌한 밀레니어 임현서는 존리 대표를 만나자마자 “휴대폰 번호 좀 따도 되겠습니까?”, “대표님은 부동산으로 정녕 돈을 번 적이 없나요?”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는 후문.

29일부터 3주간, KBS1 시리즈지식 다큐멘터리 ‘링크’의 두번째 시리즈 ‘밀레니얼 머니’에는 91년생 스타트업 CEO 임현서가 출연한다. 대원외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로스쿨을 차례로 진학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은 그는 스타트업 CEO의 길을 택했다. 20명의 직원이 일하는 금융테크 기업을 5년째 운영 중이다. 그런데, 돈을 운용하는 데도 비상할 것 같은 그의 주식 수익률이 ‘-98.85%’. 알고 보니 본인 재테크는 허당이다.

하고 싶은 건 반드시 하고야 마는 성향 탓에 노래 경연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채널에 출연한 적도 있다. 게다가 최근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10일 만에 취득한 과정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예능인인지 지식인인지 헷갈리는 그의 못 말리는 호기심은 ‘밀레니얼 머니’에서도 여실히 나타났다.

온종일 전화와 미팅을 거듭하며 뛰어다녀도 퇴근할 새 없는 스타트업 CEO 임현서의 일상. 존리 대표는 “변호사가 아닌 창업의 길을 택한 건 부자가 될 수 있는 문을 연 것”이라 칭찬하지만, 정작 임현서는 “가진 것 없는 젊은이가 회사를 경영한다는 건 그 일에 노예가 된다는 뜻과 똑같은 것 같다“고 말한다.

‘경제적 자유’라는 종착역에 도착하기 위한 ‘요즘 시대의 투자법’. 주식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까? 밀레니얼 세대가 직면해 있는 재테크의 여정이 진솔하게 담긴 ‘밀레니얼 머니’는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KBS1 시리즈지식 다큐멘터리 ‘링크’에서 펼쳐진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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