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다함 덕분에"..꼼꼼함·섬세함으로 젊은 여성 장례지도사 편견 깼다

전종헌 2020. 11. 24. 16: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상조문화 선도..노잣돈 관례도 깨부셔
[사진 제공 = 예다함]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장례문화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조문객이 줄면서 삼일장이 아닌 이틀장, 하루장을 치르는 경우부터 가족끼리 장을 조촐하게 치르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과거 장의사가 장례 절차에 비중을 뒀다면 지금의 장례지도사는 남은 유가족에 대한 마음을 위로하는 일이 더해진 만큼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더케이(The-K)예다함상조가 장례서비스의 전문성 높이기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장례지도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직업 안정성을 보장하는 동시의 서비스의 질도 높이고 있어서다.

실제 예다함의 장례지도사는 평균 연령 30세로 대부분 장례지도학과를 전공한 젊은 인재들이며, 이중 여성 장례지도사의 비율은 30%정도로 높은 편이다.

현장에서 장례지도사의 실력을 경험한 고객들은 이들의 전문성에 깜짝 놀란다. 손녀뻘되는 젊은 여성 장례지도사를 보고 선입견을 가지거나 기피했던 상주들도 정성껏 입관하고 꼼꼼하게 장례절차를 지도하는 모습에 감동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유가족의 만족도는 예다함 홈페이지의 '예다함 칭찬하기'를 살펴보면 잘 나타난다. "예다함상조 덕분에 아버님 장례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차00 팀장님, 친절하고 상세하고 예의를 갖춰서 내 부모처럼 모셔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 입관식을 보아 왔지만 이번처럼 경건하고 진중한 입관식은 처음이어서 김00 팀장님이 고마웠고 진심으로 우리를 헤아려주시는 모습이 감사했습니다" 등의 후기가 그것이다.

이같은 후기에는 황망하게 떠난 가족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케어해 준 장례지도사에 대한 고마움과 예다함에 대한 믿음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예다함은 젊은 여성 인재들과 함께 관례 같던 수고비나 노잣돈을 유도하는 일 없이 장례문화의 어두운 부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만약 금품을 요구하거나 수수 시에는 기 납입금을 100% 환불해주고 해당 의전을 무료로 진행하는 '부당행위보호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상조회사를 선택할 때 서비스의 질과 함께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신뢰도'다.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재정건전성을 얼마나 확보했는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예다함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자본금 500억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지급보증계약을 체결해 안정성이 가장 우수한 상조회사로 꼽힌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