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종합기술원 '비대면 온라인 분석서비스' 시작

김양수 2020. 11. 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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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종합기술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분석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분석서비스는 공개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 고객과 기술원 담당자간 분석조건 및 결과 등을 실시간 확인하고 협의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분석서비스 이용고객들은 기술원을 방문해 시편(분석샘플) 상태와 조건, 분석위치와 방법, 분석결과 후속처리 등을 기술원 담당자와 직접 대면해 협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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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문화 반영, 업무편의성↑
[대전=뉴시스] 나노종합기술원의 '비대면 온라인 분석서비스' 모식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나노종합기술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분석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분석서비스는 공개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 고객과 기술원 담당자간 분석조건 및 결과 등을 실시간 확인하고 협의하는 시스템이다.

기술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분석평가 장비를 구축해 반도체, 나노소재, IoT센서, 디스플레이 등 국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매년 8000여건의 분석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분석서비스 이용고객들은 기술원을 방문해 시편(분석샘플) 상태와 조건, 분석위치와 방법, 분석결과 후속처리 등을 기술원 담당자와 직접 대면해 협의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연구출장 등의 제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 분석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기술원은 통신환경 구축 등 온라인 서비스 제공를 마치고 이날부터 비대면 온라인 분석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기술원은 우선적으로 서비스 수요가 많은 ▲200 kV FE-TEM ▲Auto Stage Optical Microscope 등 2종의 장비를 대상으로 1차 서비스를 제공한 뒤 점차 대상장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분석서비스는 기술원 누리집(www.nnfc.re.kr)에서 하면 된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조원 원장은 "비대면 온라인 분석서비스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 대응, 고객 이용편의성 및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서비스체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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