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 글로벌 열풍 이어 국내 겨냥 신제품 출시

장구슬 2020. 11. 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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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글로벌 공구 브랜드 웍스(WORX)가 국내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웍스 전동드릴세트(WX966)’를 출시한다.

웍스 신제품 ‘웍스 전동드릴세트(WX966)’. (사진=웍스 제공)
최근 집콕족을 중심으로 셀프 인테리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웍스는 국내 공구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필요한 공구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올인원 전동공구 패키지를 특별 기획 구성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웍스 전동드릴세트는 12V 충전식 해머드릴, 수 공구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추가 구성 패키지에는 플렉시블 비트, 볼트리무버 세트, 정밀 수 공구 세트 등이 있다.

웍스 12V 해머드릴은 강력한 드릴링 능력과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고품질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고안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며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의 무리를 최소화했다.

또 작업 환경에 따라 18단계 토크와 다양한 속도로 조절할 수 있다. 3 in 1(나사 작업, 드릴링 작업, 해머 드릴링 작업) 기능으로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와함께 4중 스마트 보호 시스템(과전류·과전압·과열·과충전 보호)이 적용된 삼성 SDI 배터리를 탑재해 강한 출력과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웍스 4V 드라이버(충전 스크류 드라이버)는 휴대하기 좋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쉬운 작동법으로 전동공구 사용이 익숙지 않은 사람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버튼으로 정방향, 역방향 전환을 할 수 있으며 토크 조절(0.3~5Nm) 기능으로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24종의 비트로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며 △LED 조명등 탑재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 탑재 △C타입 충전단자로 간편한 충전 방식 등을 자랑한다.

플렉시블 비트, 볼트리무버 세트, 정밀 수공구 세트는 추가 구성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총 길이 27cm인 ‘플렉시블 비트’는 좁고 구석진 곳,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곳에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으며 비트 장착부 자석 체결로 비트 분실을 줄이고 편리하게 비트를 꽂고 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유로운 13개 관절로 S자, U자, L자 등의 형태로 만들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마모된 나사, 볼트 제거를 할 수 있는 ‘볼트리무버 세트’는 다양한 볼트 사이즈(1·2·3)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정교한 나사산의 가공으로 망가진 볼트, 피스 제거에 탁월하다.

‘정밀 수공구 세트’는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드라이버 세트(8종)로 구성했다. 특히 전자제품 부품, 시계, 안경 등 작은 나사를 조이고 푸는 정밀 작업 시 활용하기 좋으며 회전캡 디자인, 미끄럼 방지 처리로 작업 시 손에 무리를 최소화했다.

웍스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에서 선보이게 된 웍스 전동공구 신제품은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오랜 시간 연구해 온 결과물이다”며 “먼저 해외에서 인정받은 웍스 전동공구는 성능과 안전성을 앞세워 국내 전동공구 시장의 넘버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웍스는 글로벌 기업 포지텍(Positec Tool Corporation)의 공구브랜드다. 1994년 설립해 27개 국가에 공구를 수출하며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품질은 기본, 혁신은 필수’를 기조로 미국, 호주, 이탈리아에서 세계주요국 연구·개발(R&D) 센터와 디자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4개 지사를 설립했다.

특히 전문화된 생산시설과 R&D센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인력만 400여 명이며 전 세계 특허 550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웍스의 신제품은 홈쇼핑,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21년에는 웍스 전동드릴, 드라이버 등 100여 가지 품목을 추가 론칭할 예정이다. 웍스의 혁신 기술을 담은 제품 라인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구슬 (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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