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포유·우즈·씨엔블루·장재인·헨리·박유천·방탄소년단·심규선 [이번주 뭐 들었니?]

김지하 기자 2020. 11. 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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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11월 셋째주(11월 16~22일)에는 다양한 앨범들이 쏟아졌다. 그룹 비투비의 유닛 그룹 비투비 포유와 가수 우즈(조승연), 그룹 씨엔블루, 그룹 슈퍼주니어M 출신 가수 헨리와 그룹 제이와이제이(JYJ) 출신 가수 박유천이 앨범을 냈고,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의 신보도 나왔다. 또 싱어송라이터 장재인과 심규선이 신보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 비투비 포유 - '인사이드'(INSIDE) (발매일 11월 16일)

비투비 포유의 첫 미니앨범 '인사이드'에는 타이틀곡 '쇼 유어 러브'(Show Your Love)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비투비 포유 내면에 숨겨진 반전 매력들을 조명하며, 비투비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군 입대 전 작곡한 곡이다.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뭄바톤 댄스 장르의 곡이다.

김지하 - 비투비와 같은 듯 다른 비투비 포유.

◆ 우즈(조승연) - '웁스!'(WOOPS!) (발매일 11월 17일)

우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웁스!'에는 타이틀곡 '범프 범프'(BUMP BUMP)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여러 가지 자아가 숨어 있지 않을까란 생각으로부터 시작된 앨범으로 전곡을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타이틀곡은 레트로한 록 사운드가 들어간 팝 장르의 노래다. 사랑한다면 싸우는 것 또한 범퍼카를 타는 것처럼 즐길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전체적으로 청량한 멜로디, 기분 좋아지는 느낌.

◆ 씨엔블루 - '리-코드'(RE-CODE) (발매일 11월 17일)

씨엔블루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리-코드'에는 타이틀곡 '과거 현재 미래'(Then, Now and Forever)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3년 8개월의 공백을 깬 앨범이자, 3인조로서 내는 첫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떠난 이의 빈자리 속에서 남겨진 일상을 살아가는 이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곡이다.

김지하 - 30대가 된 멤버들, 농익은 느낌.

◆ 장재인 - '불안의 탐구' (발매일 11월 18일)

장재인의 첫 번째 정규앨범 '불안의 탐구'에는 타이틀곡 '한숨으로 나온 후회'를 포함해 총 9곡이 담겼다. 장재인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18살, 22살, 23살의 장재인의 모습들이 솔직하게 담겼다. 타이틀곡은 스물한 살의 장재인이 만들었던 노래가 재탄생된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갚을 수 없을 사랑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내 자신을 좋아하고 용서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장재인의 마음이 가사에 담겼다.

김지하 - 장재인 감성을 기다렸다면 전곡 추천.

◆ 헨리 - '저니'(JOURNEY) (발매일 11월 18일)

헨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저니'에는 타이틀곡 '라디오'(RADIO)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헨리가 직접 악기와 사운드, 각종 요소들을 가지고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제작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발라드 장르 기반의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헨리의 삶과 추억, 음악적 세계관이 반영됐다.

김지하 - 사운드를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 박유천 - '리:마인드'(RE:mind) (발매일 11월 19일)

박유천의 미니앨범 '리:마인드'는 타이틀곡 '더 크라이'(THE CRY)를 포함해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박유천이 여러 경험을 통해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고 감각적으로 담아낸 앨범으로 예전의 나, 지금의 나, 그리고 더 나은 내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은 올드스쿨을 기반으로 한 붐뱁 스타일의 비트 위에 오케스트레이션의 조화가 돋보이는 박유천의 자작곡이다.

김지하 - 가사 전달력이 인상적인 곡들.

◆ 방탄소년단 - '비'(BE) (발매일 11월 20일)

방탄소년단의 새 미니앨범 '비'에는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을 포함해 총 8곡이 담겼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무력감을 느끼는 지금, 불안하고 두려운 기분과 함께 '그럼에도 이겨내야 한다'는 복잡한 감정을 꾸밈없이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의 곡이다. 원치 않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지하 - '위로'라는 코드가 수록곡 하나하나에 제대로 담긴 느낌. 팝스러워지는 멤버들의 가창 스타일도 인상적.

◆ 심규선 - '월령: 상(上)' (발매일 11월 22일)

심규선의 새 디지털 싱글 '월령: 상'에는 타이틀곡 '월령'(月齡)과 '생존약속'(生存約束),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과 각 곡의 인스트루멘탈(반주) 버전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갑작스럽게 맞은 코로나 사태로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달의 주기와 밤하늘의 변화에 빗대어 특유의 화법으로 새롭게 해석한 곡들이 담겼다.

김지하 - 전체적으로 어두우면서도 무거운 느낌이지만, 그 안에서 위로가 느껴지는 곡들.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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